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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 탈출 가이드

#1 기초 중의 기초

"호갱 탈출 프로젝트 블로그로 순간이동"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호갱에서 탈출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글쓴이부터 베가 R5를 제 값에 사고 좋아했던 머저리같은 이야기부터 해야겠지만,

너무 가슴아프므로 바로 거두절미하고 호갱 탈출을 위한 기초 수업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튜토리얼 

 

기기변경 = 통신사를 유지하고 기계만 바꾸는거

번호이동 = 통신사를 옮기는데, "핸드폰 번호"는 유지(이거 아직도 물어보시더라...)

 

본게임 

1. 실부담액 = 걍 무시하고 다른 집으로 가기

무조건 할부원금만 물어보자 (제발 별표 밑줄 쫙쫙)

 

뉴비 시절 폰팔이님과 언쟁을 한 적이 있다. 

 

무려 갤럭시 S8을 고객님이 원하시는 요금제에 맞춰서 주겠다...?!

 

사실은 할부 개월을 36개월로 찍어놓은 것이었다!.

 

"에이 얼마안나오는데 갤8 로바꾸시죠. 실부담액은 얼마안되세요" 

 

사실 갤8을 아이폰12로 바꿔도 요즘도 성립하는 말이다. 괜히 '스낄' 1순위에 오른게 아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인가보다. 아직도 이렇게 스낄을 쓰시는 폰팔이님들이 많으시다.

 

"고객님은 24개월할부만 내시고, 나머지 1년치 할부금 + 위약금은 내드릴게요"

 이것도 허스키쌈싸먹는 소리다. 외워두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1년만에 없어지는 폰가게는 머리 감을 때마다 빠지는 내 머리카락과 비슷하다. 

공략법

(1) 처음부터 할부원금을 없애자(요걸 현금 완납이라 함, 깔끔하게 0원만 남기자)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나 바로 현금으로 주는게 현금완납. 이게 제일 베스트

솔직히 페이백이라고 과거의 유물이 있었는데 '거X' 업체가 거하게 한탕해쳐먹고 나서 이건 부관참시당했다. 그냥 페이백으로 준다하면 그냥 다른 집 가는게 베스트. 선례가 있으니. 

 

(2) 정 목돈이 없어서 할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할부개월 = 약정 맞추기 대부분 24개월.

   그렇다고 3년, 3년 맞춰주는 흑우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 정말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선, 24개월 할부를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100만원을 24개월로 약 5.9%할부이자를 물게 되면 금액이 꽤 크기 때문이다.

 

굳이 통신사와 대리점 배불려줄 필요가 있는지...? 

 

(3) 거래 후 계약서 확인하기.

 

 현금완납을 조건으로 거래하셨으면 개통이후 확인찍어봤을때 잔여할부금이 0원!이여야합니다.

보통 약간 애매하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성지 돌아다니면 이렇게 눈탱이 맞는 경우가 있어요.

하단에 '할부원금'이 0원이여야합니다!!! 선택약정이든 공시지원금이든 (이건 따로 다룰 예정)

 

(자주 볼 자료화면 앞으로) - 정말 깔끔하게 아무런 금액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2. 요금제랑 합쳐서 생각해보기

1. S20 기변 할원 20 79요금제 6달유지 + 부가서비스 3개 유지 3달

2. S20 기변 할원 25 89요금제 6달유지 무부 

 

뭐가 더 이득일까? 사실 이 정도면 그냥 살법도 하지만

귀찮더라도 엑셀을 켜서 sum함수라도 이용해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대국적으로" 내가 2년간 얼마 정도를 내야할 지 생각해보고 사는게 최고입니다. 

 

다음 시간 수업 예고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헛똑똑이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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